제발 쿨~하게 선거따위에 관심 끄고 산다는 분 들, 당신이 그토록 무시하는 정치인들에게 가장 잘 속아 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기권표도 한 표라고 주장하시는 분 들, '권리를 포기할 권리'라는 것도 일견 논리적으로 그럴듯하지만, 과연 권리를 포기할 권리를 행사해서 돌아오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피의 댓가로 얻은 권리를 그렇게 쉽게 계속 포기하다가는, 언젠가는 다시 빼앗겨버리거나 빼앗긴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 오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찍으나 마나라고 하시는 분 들, 총선에 비례대표라는 것이 있다는건 알고 계신지 묻고 싶습니다. 설령 여러분의 선거구 민심이 여러분이 지지하지 않는 후보 쪽으로 심하게 기울어 있다 하더라도, 여러분이 정당투표로 던진 한 표는 절대 헛되이 죽지않고 여러분이 지지하신 정당의 지지율에 반영될 것입니다. 인물이 없어 찍을 사람이 없다는 분 들, 최선이 없으면 최악은 막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조금 감정이 격해져서 죄송합니다;;;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글은 지난 번에도 간략히 썼으니 이쯤에서 줄이겠습니다. 그런데 몇 몇 글을 보니 경합을 벌이고 있는 지역 이외에 후보간의 여론조사 격차가 심하게 벌어진 지역에서는 투표 하나마나다 하는 의견이 종종 있는 것 같아서 정당투표라도 소신껏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각 정당의 정책을 정리해봅니다.
각 정당의 정책은 크게 다음 두 사이트를 확인하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1.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정당정책 비교 페이지
정당정책 사이트는 각 정당의 주요 정책을 주욱~ 나열해놓은 곳입니다.
2.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정책이슈 비교 페이지
정책이슈 사이트는 주요 정책 이슈에 대한 각 정당의 입장을 간략히 모아놓은 곳입니다.
이 가운데 1번 사이트는 세세하게 정책을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너무 구구절절히 많은 정책이 있어 각 정당의 본질을 파악하기 어려운 감이 없지 않습니다. 먼저 2번 사이트에서 각 정당의 기본적인 정책 방향을 확인하시고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실 정책만 1번 사이트에서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덧붙여, 안타깝게도 2번 정보는 상위 현 의석 기준 6개 정당만 나와있으므로 그 외의 정당의 정책은 1번 사이트에서 찾아보셔야 합니다.
여기서 중앙 선관위의 정책이슈 비교 주요사항을 퍼옵니다. 이런거 퍼왔다고 선관위에서 칭찬은 못해줄망정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하진 않겠죠? ㅋ 요즘 선관위 때로 너무 과하게 열심히 일하는 때가 있던데 2%쯤 걱정되기도 하네요. 선관위 사이트에 카피라이트는 표시되어 있긴 하던데;;;
다음은 중앙선관위에서 퍼온 각 정당 정책 이슈 비교입니다. 아마 선거가 끝나도 국회에서 쟁점이 될 분야가 많이 있어 보이는데 눈여겨보시면 좋겠습니다.
1. 경제 / 민생분야
2. 사회 / 복지분야
3. 교육 / 환경분야
4. 정치 / 행정분야
5. 외교 / 안보분야
어느 정당을 지지하셔야 할지 결정하셨습니까? 지역구에서 지지하는 후보가 설령 낙선되더라도, 정당투표에 투표하신 한 표는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셔서, 잘 살펴보시고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연관글] 2008/04/03 - [세상만사] - 18대 총선 - 우리 지역구 후보자의 공약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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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20 대시군요...참말로 한나라당 아닌 아무 당이라도 투표해야 하는 긴박한 사정을 널리 알려야 하겠습니다.
20대는 맞는데 멋져지려면 아직 한참 남은 것 같습니다 ^^; 아무쪼록 이번 선거 끝나고 엄청난 폭풍들은 불어닥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한 자리에 모아놓으니(?) 편합니다 +ㅅ+ 제가 찍어줄 후보는 정했는데 비례대표는 아직 못 정했거든요.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 ^^ 그리고 전 원래 [투표 해 봤자 바뀌는 것도 없고, 귀찮으니까 안해 -ㅅ-]라는
주의였다가 제 애인(...제일 친한 친구녀석들을 애첩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 두 녀석에게 일장 연설을 듣고 난
후로는 열심히(ㅠㅠ)투표 참가하고 있습니다. 친구가 [투표 안 할거면 정치인들 비판 입밖에도 내지 마라]
더군요....저희 애인님들 무서워요 ㅠㅠㅠ(아니 뭐...이젠 협박 없어도 알아서 후보 자료 훑어보고 비교하는
단계까지 이르렀지만요...;;)
좋은 친구들 두셨네요 ^^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후보도 선택하시고 이제 정당도 선택하셨다니 소신에 맞는 좋은 투표 하시겠네요 ^^
아~ 정말 투표 좀 하자구요 ㅋㅋㅋ
전 투표 꼬박꼬박했는데요
어차피 투표하는데 30분이상 걸리는것도 아니고 잠깐 슈퍼가는셈치고 하면 안되나요~ ^^
투표 꼬박꼬박 하셨다니 멋지십니다 ^^ 저는 지난번에 한번 부재자 신고를 못해서 투표 못한적이 있었는데 두고두고 찝찝하고 정치인들 욕할 때는 살짝 부끄럽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30분 고생(?)하고 4년 떳떳하면 참 할 만 한거 아닌가요. 그런데 이번엔 투표 확인증 준다는데 웃어야 할지 울어야할지....
트랙백 타고 날아왔습니다~ 올해 첫 투표라(지난 대선이 저의 첫 투표 경험이었지요 ㅎㅎㅎ) 좀 두근두근거리기는 하는데 주변 친구들은 그닥 무관심해서 혼자 이래저래 뒤적이다가 좋은 자료 얻고 갑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오늘 좋은 선택 하셨길 바랍니다.
스킨이 바뀌셨네요. 말씀은 안드렸지만 이전 검은 스킨은 가독률이 좀 떨어졌다는.^^ 지금이 훨씬 보기 좋습니다.
BoBo님 반갑습니다. 지난번 스킨은 제가 티스토리 처음 아이디 생겼을때 선택해뒀던 것인데 몇 달 지나고 막상 블로그 운영하기 시작하니까 영 아니더군요. 계속 못바꾸다가 시간 날 때 확 바꿔봤습니다. 폰트 크기도 조금 키우고요. 특히 가독성 면에서 나아졌다니 다행입니다.
e-zoomin님, e-주민님, 이름을 참 잘 정하셨네요. 저는 줌-인으로 알고있다가 여기 오니 알겠네요.
정책공약 보고 투표하게끔 되게 정치권-언론계가 잘해야 하는데... 그게 참,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같이 걸어요.
친구 통해서 말씀을 많이 들은 데다가, 닉네임이 실명이시라 참 호칭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김교수님으로 통일하겠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에 아쉬움이 참 많지만, 식목일에 관해서 올리신 글처럼 좋은 씨앗을 뿌렸다고 생각하시고 계속 좋은 활동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4년 후엔 김의원님으로 부를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